종합적 사고력을 위한 초등논술 학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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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교육평가센터 작성일2018-10-29 조회10,7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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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상상력을 키우고 어떤 주제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하고 끊임없이 탐구하며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배우기 위한 것, 그것은 바로 독서를 통해서 가능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입체적인 독서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그것을 말로 표현하거나 글로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글로 표현하는 것을 바로 논술이라고 합니다. 단순하게 지식을 배우고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에서 벗어나 초등학교 때의 논술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개념을 결합하여 생각하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키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이는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는 입체적인 독서활동을 통해 길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은 어떤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서술하고 정리하는 것을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무언가 논리적으로 말하고 글을 쓰기에는 지식의 깊이가 얕고 경험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논술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주제의 책을 많이 읽고 이를 비판적인 시각에서 깊이있게 읽는 연습을 많이 해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은 어떤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서술하고 정리하는 것을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무언가 논리적으로 말하고 글을 쓰기에는 지식의 깊이가 얕고 경험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논술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주제의 책을 많이 읽고 이를 비판적인 시각에서 깊이있게 읽는 연습을 많이 해두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것이 아이에게 억지로 강요되거나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읽고자 하는 의지가 생길 수 있는 주제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나이와 성향, 수준에 맞게 재미있어하는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단순한 주제와 줄거리보다는 입장과 시각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한 책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은 후에는 토론과 논술의 주제를 정해서 아이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주제와 범위를 좁히고 추상적인 내용보다는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한다면 아이는 논술을 하는데 있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고, 책에서 배운 내용과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효과적으로 결합시키면서 논리적으로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럼 책을 읽으면서 논술의 훈련을 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떤 독서지도가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1단계 - 사실적 읽기: 요약하기, 질문하기 등】
책에서 읽은 내용을 요약할 수 있고 앞뒤 순서에 따라 정리하면서 논리적인 근거들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2단계 - 추론적 읽기: 생략된 내용을 짐작하는 수준의 읽기】
책을 읽으면서 앞뒤 내용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배경지식을 이용해서 행간의 내용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생략된 내용들을 짐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책에 있는 내용을 이해하면서 왜 이야기 흐름이 그렇게 진행되는지 자신의 생각을 더하여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3단계 - 비판적 읽기: 글의 내용이 적절한지, 믿을 수 있는지 판단하기】
비슷한 종류의 다른 책을 읽으면서 각각의 입장과 관점의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근거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의 생각과 다른점이 있는지, 있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4단계 -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써보기】
책을 읽고 난 후 책의 내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그 생각의 근거들을 함께 덧붙여 봅니다. 이 때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발전시키고 체계적으로 정리할 것인지 전체적인 구성을 생각하면서 글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1단계 - 사실적 읽기: 요약하기, 질문하기 등】
책에서 읽은 내용을 요약할 수 있고 앞뒤 순서에 따라 정리하면서 논리적인 근거들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2단계 - 추론적 읽기: 생략된 내용을 짐작하는 수준의 읽기】
책을 읽으면서 앞뒤 내용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배경지식을 이용해서 행간의 내용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생략된 내용들을 짐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책에 있는 내용을 이해하면서 왜 이야기 흐름이 그렇게 진행되는지 자신의 생각을 더하여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3단계 - 비판적 읽기: 글의 내용이 적절한지, 믿을 수 있는지 판단하기】
비슷한 종류의 다른 책을 읽으면서 각각의 입장과 관점의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근거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의 생각과 다른점이 있는지, 있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4단계 -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써보기】
책을 읽고 난 후 책의 내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그 생각의 근거들을 함께 덧붙여 봅니다. 이 때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발전시키고 체계적으로 정리할 것인지 전체적인 구성을 생각하면서 글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듯 초등학교 때의 논술 교육은 논술학원에서 가르치듯 구체적인 논술의 스킬을 공부하기 보다는 보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주제의 내용들을 깊이있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면서 탐구해 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관점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단기간에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이가 재미를 느끼고 좋아하는 주제의 내용을 골라서 집중력을 갖고 생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서 꾸준히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러한 기초적인 독서와 논술교육이 꾸준하게 지속된다면 방대한 학습내용을 이해하고 깊이있는 주제에 대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